77년생 복싱 배우다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싱 일지 16일차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퇴근하고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걸어갔다. 요즘 몸이 가벼워진 느낌을 종종 받는다. 순토 앱의 운동 데이터를 보더라도 몸이 좋아진것을 알 수 있다. 나에게 주는 보너스로 동네 커피 가게 들려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룰루랄라 하며 걸어 왔음에도 고스트 러너(Ghost runner)와 거리 차는 246 m로 내가 앞섰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고 운동 루틴을 줄넘기부터 시작해 1000개를 끝냈다. 체육관 바닥에 이동식 스텝레더(사다리 스텝 훈련을 위한)를 펼치더니 5가지 스텝 훈련에 참석 하라고 하셔서 같이 훈련했다. 몸을 스텝레더 방향으로 서서 한 칸에 한 .. 복싱 일지 15일차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퇴근하고 지하철 안에서 굽네 고추바사삭을 주문했다. 주문한지 1시간 30분이 넘었는데 치킨이 오지 않아 매장에 전화했더니 연락이 계속 안 되었다. 요기요 CS 파트로 전화를 해 여차저차해서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확인하고 연락을 주겠다고 해서 또 기다렸다.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이게 뭔 일2고 참말로ㅡ 결국은 주문 취소가 돼 서둘러 체육관으로 걸어 갔다. 고스트 러너(Ghost runner)페이스가 11'48 /km 로 나보다 65m 뒤쳐졌다. 안녕하세요. 인사 후에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았다. 체육관에서 못 보든 분들(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순서대로 짧은 봉 미트 훈련을 하고 있었다. 링 옆 구석탱이로 .. 복싱 일지 14일차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한 통 샀다. 비가 온 뒤라서 공기가 나쁘지 않아 마스크를 턱게 걸치고 체육관으로 걸어갔다. 작업 때문에 월요일날 체육관 빠졌더니 오늘 바로 티가 난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발이 무겁다. 쉴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복싱을 배우고 싶었던 첫 마음을 느끼며 걸었더니 기분이 좋아진 채로 체육관에 도착했다. 오늘 고스트 러너(Ghost runner)페이스는 11'35 /km 였고 거리 차는 342m로 내가 앞섰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고 운동 루틴을 줄넘기부터 시작했다. 줄넘기 3 라운드 : 1000개 윗몸일으키기 2 세트: 100번 (1세트: 30 + 20, .. 복싱 일지 13일차 복싱 운동하면서 근육통 때문에 매일 샤워 할 때 차가운 물로 허벅지와 종아리에 물을 뿌려 근육통을 완화시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아지지 않았다. 순토 9 피크로 한주간 트레이닝 정보를 확인해보니 생산석인 트레이닝* 상태였고 금요일 체력은 아래와 같았다. 몸상태: -20 피로: 61 TSS(Training Stress Score): 104 * 생산적인 트레이닝 이란?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생산적인 영역이며 체력 수준과 피로가 적절한 부분에서 증가를 의미합니다. 순토 9 피크의 6주 운동량 정보를 기반으로 나의 체력 상태는 '정상'이고 최근 약간 좋아졌다.라고 나온다. 토요일은 무조건 집에서 맛있는 밥 먹고, 기타치면서 쉬었다. 그래서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복싱일지를 이제야 쓴다. 금요일 .. 복싱 일지 12일차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파주페이로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과 어제 주문하고 덜어둔 생그라나 순살을 비며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서 방 청소를 간단하게 했다. 그리고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걸어갔다. 요 며칠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정말 안좋다. 마스크를 좀 내려 빠르게 걸어가고 싶어도 골로갈 것 같아 쓰고 빠르게 걸었더니 숨이 찼다. 오늘은 고스트 러너(Ghost runner)페이스가 13'51 /km 로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다. 그래서 406m 앞서 먼저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았다. 스파링을 하려고 코치님과 상대 선수(?)들도 보호대를 차고 준비하고 있었다. 파주권투체육관은 .. 복싱 일지 11일차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칼 퇴근하면서 집 도착하기 30분 전에 자담 치킨 '생그라나 순살' 을 시켰다. 집에서 설거지하고 옷갈아 입을 때 치킨이 도착했다. 서비스로 어포튀킴을 주셨다. 와우ㅡ 운동 때문에 4 조각만 먹었지만 계속 먹고 싶었다.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빨리 걸어갔다. 오늘도 고스트 러너(Ghost runner)를 실행시켜 걸었다. 고스트 러너의 페이스는 9'52 /km로 나보다 72 m 앞섰다. 나의 *평균 페이스는 10'09 /km 였다. * 나의 평균 페이스 의미는 1km 당 10분 09초 걸린다.는 뜻이다. 파주 스타디움에 도착하니 파주시민 축구단과 당진시민 축구단 k3리그 경기가 진행 중이였다. 점수는 2:1로 파주시민축구단이 이기고 있었다. 여기.. 복싱 일지 10일차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퇴근하고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빨리 걸어갔다. 오늘 고스트 러너(Ghost runner)와 거리 차는 262 m로 내가 앞섰다. 주말지나 월요일 운동할 때 힘들지 않으려고 주말에 오피스텔 체련단련실에서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복싱 스텝들을 연습했다. 퇴근해서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체육관으로 가기 전까지 '힘든데 오늘은 쉴까?'라는 유혹을 늘 받는다. 그리고 출발하면 그 유혹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어진다. 그 어떤 유혹도 나를 올바른 곳으로 이끌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았다. 링 위에선 코치님이 보호대를 차고 있었고 못 보던 분께서 경기 시합 14일 남은 체육관 선수(?)를 아.. 복싱 일지 9일차 2023년 4월 6일 퇴근하고 버터 식빵에 소금 조금 뿌린 달걀 스크램블위에 모짜렐라 피자 얹어 전자렌지 40초 데워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식빵에 곰팡이 핀거보고 식빵은 다 버리고 스크램블만 먹었다. 오늘은 순토 스포츠 앱 중에 Ghost runner(고스트 러너)을 사용해 체육관으로 걸어 와봤다. 고스트 러너는 평균 속도 8.37/km로 나보다 391m 앞섰다. 어젠 일 때문에 운동을 못했더니 체육관 가는 길이 꽤 멀게 느껴졌다. 복싱을 매일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봤다. 1. 체육관 매일 출석 2. 운동 루틴은 3개월까지 50%만 준비 - 줄넘기 1000개 - 윗몸일으키기 2세트(1세트: 45(30+15)) - 제자리 스텝 1라운드 - 앞뒤 스텝 1라운드 - 쨉,쨉, 원투 스텝 1라운드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