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싱 일지 11일차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칼 퇴근하면서 집 도착하기 30분 전에 자담 치킨 '생그라나 순살' 을 시켰다. 집에서 설거지하고 옷갈아 입을 때 치킨이 도착했다. 서비스로 어포튀킴을 주셨다. 와우ㅡ 운동 때문에 4 조각만 먹었지만 계속 먹고 싶었다.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빨리 걸어갔다. 오늘도 고스트 러너(Ghost runner)를 실행시켜 걸었다. 고스트 러너의 페이스는 9'52 /km로 나보다 72 m 앞섰다. 나의 *평균 페이스는 10'09 /km 였다. * 나의 평균 페이스 의미는 1km 당 10분 09초 걸린다.는 뜻이다. 파주 스타디움에 도착하니 파주시민 축구단과 당진시민 축구단 k3리그 경기가 진행 중이였다. 점수는 2:1로 파주시민축구단이 이기고 있었다. 여기.. 복싱 일지 10일차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퇴근하고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이온음료 사가지고 체육관으로 빨리 걸어갔다. 오늘 고스트 러너(Ghost runner)와 거리 차는 262 m로 내가 앞섰다. 주말지나 월요일 운동할 때 힘들지 않으려고 주말에 오피스텔 체련단련실에서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복싱 스텝들을 연습했다. 퇴근해서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체육관으로 가기 전까지 '힘든데 오늘은 쉴까?'라는 유혹을 늘 받는다. 그리고 출발하면 그 유혹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어진다. 그 어떤 유혹도 나를 올바른 곳으로 이끌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실내 운동화로 갈아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을 감았다. 링 위에선 코치님이 보호대를 차고 있었고 못 보던 분께서 경기 시합 14일 남은 체육관 선수(?)를 아.. 복싱 일지 9일차 2023년 4월 6일 퇴근하고 버터 식빵에 소금 조금 뿌린 달걀 스크램블위에 모짜렐라 피자 얹어 전자렌지 40초 데워 먹으려고 준비했다가 식빵에 곰팡이 핀거보고 식빵은 다 버리고 스크램블만 먹었다. 오늘은 순토 스포츠 앱 중에 Ghost runner(고스트 러너)을 사용해 체육관으로 걸어 와봤다. 고스트 러너는 평균 속도 8.37/km로 나보다 391m 앞섰다. 어젠 일 때문에 운동을 못했더니 체육관 가는 길이 꽤 멀게 느껴졌다. 복싱을 매일 즐겁게 하려면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봤다. 1. 체육관 매일 출석 2. 운동 루틴은 3개월까지 50%만 준비 - 줄넘기 1000개 - 윗몸일으키기 2세트(1세트: 45(30+15)) - 제자리 스텝 1라운드 - 앞뒤 스텝 1라운드 - 쨉,쨉, 원투 스텝 1라운드 -.. 복싱 일지 8일차 2023년 4월 4일 칼퇴근하고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 죠스 떡볶이가 생각나 금릉역에서 주문 했다. 요기요 5000 쿠폰이 생겨 주문 할 때 사용했다. 쿠폰 쪼아ㅡ 주문한 떡뽁이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 운동을 해야 하니까 떡뽁이 조금 순대 조금 튀김 조금해서 먹었다. 떡순튀는 멋진 조합이다ㅡ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오피스텔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를 사 밖으로 나오니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괜찮겠지하고 스톰 풀 집 후디 꼬깔 덮어쓰고 체육관을 평균 속도 6.3 km/h 로 20분 20초만에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운동화를 갈아 신고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손 핸드랩까지 감고 오늘 운동 루틴을 시작했다. 줄넘기 4 라운드 : 1200개 (1 라운드 당 300개) 윗몸일으키기 3 세트(1세트 .. 복싱 일지 7일차 2023년 4월 3일 휴가를 즐기다가 체육관 갈 시간을 30분 넘겨 부랴부랴 갔다. 주말 쉬고 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주 내내 뻐근했고 아팠던 오른쪽 발복과 종아리 사이가 괜찮았다. 오늘은 체육관을 평균 속도 6.4 km/h 로 20분만에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운동화를 갈아 신고 혹시나 해서 아팠던 오른쪽 발목과 종아리 사이를 압박붕대로 감았다. 그리고 손 핸드랩까지 감고 오늘 운동 루틴을 시작했다. 줄넘기 4 라운드 : 1200개 (1 라운드 당 300개) 윗몸일으키기 3 세트(1세트 40번, 2세트 20번, 3세트 20번) 제자리 스텝 3 라운드(발 위치 신경 쓰면서) 제자리 스텝 + 원(쨉) 동작 3라운드 제자리 스텝 하면서 쨉 동작 3 라운드 끝내고 숨을 고르고 있을 때 코치님께서 쨉.. 복싱 일지 6일차 2023년 3월 31일 칼퇴근하고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 순살만 치동이 먹고 싶어 도착 20분 전에 주문 했다. 결제는 "파주 페이" 좋아좋아 운동을 생각해 많이 먹지 않았지만 요즘 나이 때문인지 치킨 한 마리를 다 먹지 못한다. 체육관으로 가면서 문득 나의 선택으로 책임져 왔고 여전히 처리 해야 할 일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치친 이 상황에서도 복싱을 배울 수 있어 감사기도를 드렸다. 주님, 걸어온 길로 인해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쳤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 고백할게 있습니다. 지금도, 건강한 다리가 있어 누구의 도움 없이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금도, 건강한 손이 있어 도구를 사용해 일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지금도, 건강한 코가 있어 악취와 향기를 맡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도, 건강한 .. 복싱 일지 5일차 2023년 3월 30일 오늘은 일 때문에 1시간 늦게 집에 도착해 부랴부랴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체육관으로 갔다. 20시 25분 집에서 체육관 앞까지 거리는 2.4 km 이고 평균속도 5.9 km/h 로 24분만에 도착 했다. 오늘도 어제처럼 몸이 무겁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체육관에 사람이 많았다. 무슨 날 이였나? 윗몸일으키기 기구에 앉아 우선 뻐근하고 아픈 발목과 종아리 사이를 압박붕대(?)로 감았더니 버틸 만했다. 그리고 손 붕대를 혼자 감아 보기로 하고 열심히 돌리고 감고 찍찍이로 붙여 마무리했다. 코치님이 감았을 때 보단 손에 압이 쫌 느껴졌다. 불편한 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운동 시작 했다. 줄넘기 3 라운드 : 1 라운드 마다 300개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윗몸일으.. 복싱 일지 4일차 2023년 3월 29일 빨리 퇴근해서 시간 여유가 있었다. 진짬뽕에 스팸 뭉텅뭉텅 잘라 해동된 굴과 같이 넣고 끓였더니 맛이 끝내줬다. 20시 10분 어제 오르막길 전력질주 훈련 때문인지 발목과 종아리 사이가 쫌 뻐근했다. 그래도 짐 챙겨 체육관으로 향했다. 집에서 체육관 바로 앞까지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서 측정 해보기로 했다. 거리는 총 2.23 km고 5.8 km/h 평균 속도로 22분 53초만에 도착했다.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오늘도 운동을 시작했다. 줄넘기 4 라운드 윗몸일으키기 3세트(1세트 당 20번) 제자리 점프 3 라운드 그리고 몸이 아직도 어색한 원, 원, 원-투 동작을 전신거울 보면서 연습하고 있는데 잘 안 되었다. 옆에서 슛ㅡ 슛슛 하면서 권투 동작 연습하는 학생에게 물어봤다... 이전 1 2 3 4 다음